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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제주삼다수, 카페 삼다코지에서 잔망루피와 팝업

제주삼다수가 오는 23~24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제주삼다수 X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인(in) 에코제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팝업은 지난 13일 공개한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콜라보레이션 화보’에 이어, 제주 자연의 맑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2030 고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주간에 진행되는 만큼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제주의 정취를 ‘에코제주’를 컨셉트로 표현했다.서울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에 자리잡은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삼다코지’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1층에는 제주도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제주삼다수 CR-PET’ 제공 부스를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CR-PET’는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를 활용해 제작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로, 이를 통해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2층에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시 부스 및 잔망루피 스노우 빌리지 컨셉트의 포토존 등 볼거리를 마련해, 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은 제주에 온 듯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는 잔망루피 포토카드부터 미니 에코백 등 잔망루피 협업 굿즈 뿐 아니라 다양한 제주삼다수 굿즈도 증정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잔망루피 프로모션 팝업을 통해 제주삼다수가 전하는 친환경적 메시지를 2030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다 재치있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21 15:38
생활문화

공항철도,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열차 운행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직통열차 3호차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바뀌고,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깜짝 선물’을 전해준다.이와 함께 12월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샷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12월 26일에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30명에게 고급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세트를 선물로 보내준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공항철도를 타고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12 16:45
생활문화

롯데월드 겨울 시즌 오픈…초대형 '미라클 트리'에 동화 공연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겨울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한다.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회전목마 맞은편의 드림캐슬 포토존은 로티∙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진다.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은 반짝이는 나무 조명으로 눈이 내리는 마법의 숲속을 연출한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 눈부신 옷을 입는다.매직캐슬은 매일 저녁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슬'이 된다. 캐슬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3D 영상의 매핑쇼로 몰입감을 선사한다.크리스마스 시즌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도 기다린다.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즐거운 연말 분위기의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산타와 요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물론 형형색색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한다.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작년 처음 선보인 이 공연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이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잘 느껴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0 16:32
생활문화

에버랜드와 게임이 만났더니 "완전 내 스타일이야"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난 얘로 할래" "이 캐릭터는 네 취향인데?"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입구를 지나자마자 어린 학생들의 웃음소리 덕에 덩달아 신이 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는 이제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벌써 에버랜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임사 부스에 들어서자 국내 빅5 게임사 중 하나인 카카오게임즈의 전략 기반 서바이벌 '이터널 리턴' 부스에서는 여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기도 전에 어떤 캐릭터가 더 매력적인지 지목하느라 정신이 없었다.옆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아우터플레인'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등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 게임문화축제를 기획한 콘진원은 장미원에서만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방문객 동선 곳곳에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에버랜드 팝업존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레트로 게임을 비롯해 '브롤스타즈'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등을 친구와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마비노기' 팬들을 위한 포토존도 구축했다.행사의 메인은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탐험가 호랑이인 '호탐이'가 주인공인 웹툰을 모바일로 보면서 미션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증거를 찾아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자녀를 돕기 위해 나선 부모들조차도 한참을 머리를 싸매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난이도다.미션을 완료하면 즉석에서 탐험가 배지를 주며, 3곳의 배지를 모두 모은 탐험대원에게는 스페셜 굿즈를 선물한다. 키즈빌리지 옆에서는 콘진원 게임인재원 졸업생과 올해 게임잼이 선보인 17종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잼은 문체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게임 개발 행사다.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게임인재원 3기 졸업 작품인 '어반 에이전트' '듀오: L'을 살펴봤는데, 당연히 게임사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가볍게 시간을 때우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이처럼 콘진원은 7개의 공간을 조성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등 인기 게임의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준비했다.콘진원 관계자는 "게임문화를 모든 세대에 소개하고 일상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과 부모 등 게임산업의 주요 이용자들이 오는 에버랜드가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6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올해는 어디서 놀까? '크리스마스 스폿' 총정리

하얗고 추운 겨울에 따스한 조명이 도시를 비추고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나무를 수놓을 때 비로소 연말이 왔음을 실감한다. 12월의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온 동네는 축제의 분위기가 된다. 우리 집 아파트에 백화점, 공원 등 할 것 없이 크리스마스 조명이 설치되면 올해 12월 25일을 어디서, 누구와 보낼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가족·친구·연인과 성탄절을 보내기 위해 가볼 만한 '핫스폿'들을 정리했다.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테마파크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만 한 곳이 없다. 롯데월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할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준비했다. 미라클 윈터에서 롯데월드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았다. 롯데월드에 도착한 산타로부터 마법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로티와로리가 파크 전역을 장난감으로 꾸민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장식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의 입장을 반긴다. 이어 다양한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브릿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이 하이라이트다.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시즌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가 됐다.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맵핑 영상이 마치 실제 성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웅장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에버랜드에서는 산타와 루돌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내년 1월 1일까지 연다. 낮부터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와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도 홀랜드빌리지에서 열린다. 푸짐한 바비큐부터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 총 2023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이 선보이는데, 3D 조형물은 물론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가든 곳곳에 각양각색으로 구현돼 있어 숨은 눈사람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약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은 수시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고,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빈티지카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올겨울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2023년 토끼해를 맞아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m, 높이 4m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귀엽게 누워 있어 새해 소망과 함께할 포토존으로 좋다. 서울랜드에서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매일 밤 하얀 눈이 내리는 야간공연과 레이저쇼, 캐릭터 인형극과 패밀리 매직쇼, 눈썰매장과 얼음 빙어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매일 밤 서울랜드에는 하얀 눈이 내린다. 야간 공연인 '스노우 뮤직 글로브'가 시작되면 겨울밤을 하얗게 밝히는 눈이 쏟아진다. 스노우 뮤직 글로브는 6m 슈퍼 미러볼에 음악과 빛, 인공 눈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 쇼로, 관람객들은 눈이 오지 않아도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화려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도 볼거리다. 루나 레이저 판타지는 우주의 별빛을 닮은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레이저쇼로, 서울랜드에 내리는 별빛의 향연을 모티브로 별들로 떠나는 우주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레고랜드는 개장 이후 첫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레고로 만든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이번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9m 높이의 레고 36만개가 쌓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저녁 5시에는 ‘LEGO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열린다. 또 크리스마스 코스튬과 함께 춤추는 댄스파티와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산타의 비밀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연인과 함께 호텔 X-MAS 연인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에 호텔만 한 곳도 없다. 연말 분위기에 흠뻑 취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제격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건물 외벽에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로 제주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커튼콜이 열리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임, 눈 내리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화면 가득 쏟아지는 선물 등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투숙객에게 선물한다. 미디어아트는 올해 말까지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 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000여 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하르방도 함께 어우러져 연말 이색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아름다운 불빛과 서울의 야경, 고객들의 즐거운 아우성이 어우러진 아이스링크의 문을 내달 2일 연다.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이미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장소다. 어린이들은 달콤한 핫 초콜릿 특별 간식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연인들은 야경으로 한층 더 로맨틱해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에서는 따뜻한 연말을 마음에 담을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이 매년 열고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을 통해서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인터컨티넨탈의 시그니처 곰인형인 '아이베어'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자들이 아이베어를 크기에 따라 10만원 및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에 비치된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처음으로 기업 후원사들 보다 개인 후원자들이 더 많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행사 출범 이후 최초로 아이베어 전량이 판매돼 모금 목표치보다 10% 초과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캠페인은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지난해 모금액 대비 14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30 08:49
경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오픈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옛 도화서터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Christmas Season Pop-up) 전시장을 운영한다. 도화서길은 서울의 대표색인 단청빨간색, 서울하늘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기와진회색과 감각적인 오렌지, 퍼플 컬러로 조화를 이룬 트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도화 테라스 안에 꽃과 나무의 자연 속 정원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더욱 느껴지는 시각적 요소의 포토존을 마련,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은 도화서길 내 팝업 스테이지와 도화 테라스에서 열린다. 팝업 스테이지는 시즌별로 활용할 수 있는 행사장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포토존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도화 테라스는 리모델링한 낡은 건물과 함께 재탄생했다. 다가오는 1월 김태중 작가와 협업해 건물 한 면에 그라피티 월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공간은 ‘도화몰 by 리사컬렉션’을 선보였던 디자이너 리사킴이 총괄 디자인을 맡았다. 도화서길은 경복궁과 인사동 사이에 위치한 세 동의 건물과 두 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도화서를 드나들던 화원들이 붓을 통해 그 시대를 기록하였듯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 시대를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도화서길은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이벤트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자그마한 휴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 도화서길은 다양한 팝업 행사와 트렌디한 문화와 식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수 도화서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행복의 웃음을 선물하고자 마음을 담아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 및 정원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0 15:44
연예

[주말&여기] 호텔 볼거리로 떠오른 '크리스마스 장식'

호텔가는 설레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화려하고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볼거리를 준비했다. 14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기차역을 테마로 한 공간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 ‘윈터 포레스트’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식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요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여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겨울 숲으로 떠나는 기차역을 모티브로 한 메인 공간이 눈길을 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화려한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에는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등이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주고,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가족 및 연인이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매끄러운 은빛 얼음 위로 반짝이는 수천 개의 꼬마전구는 마치 별들의 세상처럼 화려하다. 빛나는 불빛들 사이로 비치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은빛 아이스링크는 단연 겨울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또 다른 시그니처 연말 포토존인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과 협업해 동화 속 밤하늘처럼 별빛이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작년보다 이르게 11월부터 치유와 순환, 회복의 의미를 담은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과 트리를 내년 1월 초까지 선보인다. 특히 로비 라운지 한가운데 설치된 4.7m 높이의 크리스털 링 트리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반짝이는 크리스털 링으로 꾸며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작년에 이어 크리스털 링 트리 주변 좌석은 연말 인생샷을 남기려는 고객들로 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로비 곳곳에는 은하수 모양의 원형 링과 사슴과 트리 오브제가 설치돼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특별 제작한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만든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전시와 자선행사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포토존으로 대형 곰 인형과 크리스마스트리도 함께 마련돼 있고, 각 곰 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해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2.15 07:00
연예

[주말&여기] 테마파크, 크리스마스 축제장으로 변신

우리나라 대표 두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겨울을 맞아 변신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연말까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파크 전역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특히 올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핀란드 관광청과 협업해 산타의 본고장 핀란드 ‘산타 마을’을 구현했다. 오로라가 창밖으로 펼쳐지는 눈 덮인 오두막과 루돌프로 변신한 거대한 로티와 함께 인증샷은 필수다. 오두막에서는 실제 핀란드에 사는 공식 산타의 인사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강원도 화천에 대한민국 본점을 두고 있는 ‘산타우체국’이 롯데월드에 찾아온다. 매년 전 세계 약 50만명이 이용하는 산타우체국에서는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 위치한 산타우체국으로 보내져 크리스마스 시즌에 직접 산타에게서 답장을 받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눈 쌓인 마을을 구현한 ‘드림캐슬’ 포토존과 눈꽃 장식의 가로등이 손님들을 맞는다. 에버랜드는 겨울 시즌을 맞아 3일부터 감사와 희망을 테마로 '윈터 위시스' 겨울 콘텐트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산타와 함께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31일간 연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 루돌프 등을 만날 수 있는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진행된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도 매일 2회씩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에버랜드 홀랜드빌리지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선보인다. 홀랜드빌리지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바비큐·스테이크·우동 등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부터 꼬치·떡볶이·와플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마련돼 있어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2.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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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호텔서 즐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이 분주하다. 대형 트리를 조성하거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연주회 등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연말 연휴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크리스마스 미식 프로모션,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위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레스토랑과 라운지에서는 연말 미식 프로모션인 ‘페스티브 위크’가 펼쳐진다. 온더플레이트는 ‘페스티브 디셈버’를 테마로 한 제철 대방어 특선 메뉴와 제주 에일 생맥주·백년초 에이드 등을 준비했다.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현지 정통식을 마련했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오는 24~26일 오후 7시부터 피아노 보컬 공연과 함께 시즌 한정 메뉴인 ‘버블 플래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실내 광장인 플라자에서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패션잡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리테일존, 푸드존, 크리스마스 포토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윈터 빌리지’를 개장,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나섰다. 윈터 빌리지에 들어서면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 줄지어 서있는 장난감 병정과 크리스마스 마켓에 버금가는 윈터 하우스, 클래식한 가로등이 있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하며,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저녁이면 은은한 빛을 내는 알전구가 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 윈터 빌리지는 별도 입장료가 없으며, 미니 트레인도 별도 이용료 없이 탑승 가능하며, 매일 운행된다. 윈터 빌리지는 2020년 12월 5일부터 2021년 2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도 호텔 외관부터 가든, 로비, 레스토랑 및 바 등 호텔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데커레이션, 포토존을 마련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을 알렸다. JW 가든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트리에는 수십만 개의 작은 빛을 더해 큰 빛과 같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을 알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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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윈터 빌리지 개장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연말 시즌을 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윈터 빌리지’를 오는 12월 5일 개장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여름 동안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한 오아시스를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거리로 탈바꿈해 운영한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따뜻한 감성의 조명, 크리스마스 마켓에 버금가는 윈터 하우스까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케 하는 데커레이션과 볼거리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윈터 빌리지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동심을 자극하는 꼬마 기차는 별도 이용료 없이 매일 운행되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윈터 빌리지 곳곳에서는 인생샷을 완성시켜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12월 한 달 동안 윈터 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나만의 인생샷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박준용 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윈터 빌리지를 기획했다”며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인 윈터 빌리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터 빌리지는 2021년 2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중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2020년 12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페스티브 시즌으로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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